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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컴그룹, 우문지와 함께하는 청년국악인큐베이팅 사업 <청춘만발> 7-8월의 아티스트 발표
- 작성자
- 관리자
- 작성일
- 2017-09-15
한컴그룹,우문지와 함께하는 청년국악인큐베이팅 사업 청춘만발
7-8월의 아티스트 선정팀
모던가곡
groove&
심심한 명태
* 선정심사평: 시류에 쏠리지 않고 자신들만의 음악적 고민과 창작의 역량을 수준 높은 연주기량으로 표현하는 발전가능성을 기준으로 평가하였음.
□ 심사위원
구분 | 이름 | 소속 |
1 | 주재연 | 서울아리랑페스티벌 예술감독 / 난장컬쳐스 대표 |
2 | 김서령 | 문화예술기획 이오공감 대표 |
3 | 신창열 | 퓨전국악그룹 ‘The 林’ 대표 |
4 | 손상원 | 정동극장장 |
5 | 이수현 | 정동극장 공연기획팀장 |
□ 심사기준
- 예술성(20%) : 전통음악의 재해석 및 창작음악의 완성도
- 실험성·참신성(30%) : 창작의도 및 기존 공연과 구별되는 개성과 독창성
- 발전가능성(30%) : 기량향상 및 활동영역의 확장 가능성
- 대중성(20%) : 동시대 및 대중과의 소통가능성
□ 심사총평
[총평] - 7~8월 총 10팀은 평균적으로 뛰어난 팀들이 많았음. - 다양한 악기 편성과 개성 있는 창작적 시도가 눈에 띄었으며, 실력 있는 재학생으로 구성된 단체들의 증가가 고무적이었음. - 시류에 쏠리지 않고 자신들만의 음악적 고민과 창작의 역량을 수준 높은 연주기량으로 표현하는 발전가능성을 기준으로 평가하였음. - 우수한 단체들이 많아 이달의 아티스트 선정이 매우 치열했으며, 심사위원들의 숙고 끝에 전원 일치된 의견으로 1팀을 추가하여 총3팀을 선정하였음. | |
팀명 | 심사평 |
놀 플러스 | 공간의 확장성과 움직임을 통해 보여주는 여성적인 음악적 호흡과 전통 타악에 대한 이해와 변용에 대한 진지한 탐색이 돋보임. 기존 활발하게 활동을 펼치고 있는 창작그룹 노니의 유닛그룹으로 기존 작품들과의 차별성이 다소 아쉬웠음. |
RC9 | 중앙대학교 전통예술학부 전공생들을 중심으로 창단된 신진단체로 학부생들로 구성된 점이 주목할 만함. 팀만의 특별한 음악적 지향점에 대한 고민이 필요할 것으로 보임. |
사이다 | 타 장르와의 결합을 통해 전통의 재해석을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으며 연주자들의 연주 기량과 합주의 균형이 우수함. 연주력을 과감하게 보여주는 집중력과 각 악기의 독창적인 느낌을 잘 살린 파트구성이 좋았음. |
영 토리 | 영남지역의 민요를 작품화 하고자 하는 청년 연주자들의 노력과 시도가 높이 살만함. 전통 레파토리와 창작곡이 적절하게 조합되어 대중성을 갖췄으나 팀의 음악적 방향과 색깔에 대해 좀 더 고민이 필요해 보임. |
모던가곡 | 공동창작을 통한 실험적인 접근이 인상적이었으며, 곡의 완성도와 연주기량이 돋보였음. 정가/가곡의 창작 작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음. |
일;곱 | 재학생들로 구성된 단체로 전통음악에 자신들의 기초와 역량을 다지고 흥미롭게 집중하는 모습이 아주 고무적이었음. 정가에 충실한 음악어법을 중심으로 안정감 있게 정가와 가사 레퍼토리를 소화하였음. |
너나드리 | 기악실내악 편성으로 팀원 간의 조화가 돋보이며 안정적으로 레퍼토리를 연주하였음. 다만, 기존의 국악실내악 형태와의 차별성이 다소 아쉬웠음. |
진대 | 청년 단체다운 열기와 에너지, 연습량으로 우수한 기량을 보여줌. 버나를 중심으로 한 연희극은 대중적인 호흡을 이끌어내기에 좋았으며 이후 대중성 있는 연희단체로서의 가능성이 엿보임. |
groove& | 3인으로 구성된 여성타악그룹으로서의 희소성이 있으며, 균형 있는 기량의 멤버 3인이 돌아가면서 리드하며 곡을 잘 이끌어감. 악기에 대한 고민과 탐구, 기존 전통 타악 연주자들이 보여주지 못한 독창성이 돋보임. |
심심한 명태 | 3인조로 구성된 단촐한 편성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음악적 구성이 탄탄하고 연주자들 사이의 음악적 교감과 집중력이 돋보임. 판소리 심청가, 춘향가, 제주 토속 민요 등으로 다양한 작품구성이 우수하며 곡의 완성도가 높아 앞으로 큰 활약이 기대됨. |
□ 문의 : 청춘만발 사업담당자 (02-751-1935 / audition@jeongdong.or.kr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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